오다이바는 도쿄 외곽 매립지에 지어진 신도시이다.
모노레일이라고 기대했것만 정해진 궤도를 달리는 버스였다.
운전사가 없다는 점이 재미 있었다.
좋은 경치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맨 앞자리에 앉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금문교와 닮은 느낌이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도쿄돔, 오다이바 그리고 요코하마에서 대관람차를 보았다.
비슷한 간판에 빌딩 숲은 서울과 별 다를게 없었기 때문이다.
(언어의 압박까지 없었으니 더더욱..)
그러나 오다이바는 신도시라서 그런지 지금 까지 보았던
도쿄와는 달리 이국적인 모습을 풍겼다.
칠리소스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맛이 없었다.
세가월드는 세가에서 만든 실내 테마파크 놀이공원 인데,
시간 관계상 그냥 지나치게 되었다.
레인보우 브릿지, 쇼핑센터, 세가월드, 과학관, 비너스포트, 도요타 전시장,
배 박물관, 후지티비 본사
정도인 듯.
외관이 상당히 특이한데, 개인적으로는 왜 비효율적인 디자인일까 궁금하다.
시간관계상 안쪽에 구경 못한것이 아쉽다.
이름은 멋지지만 실은 상점이 모여있는 곳이다.
주로 옷가게이며 여성용이 대부분이다.
돔 형식 천장에 레이저로 쏜 구름과 조명으로
내부에서 밤과 낮을 조명으로 표현한다.
몽환적이고 환상적이지만...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아 호텔을 따라한것 같다.
시간상 전망대 까지는 올라가 보지 못하였다.
꼭대기는 전망대, 나머지는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비싼 위치에 있는 사무실이라 그런지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들이 모두 후덜덜하다.
사진은 페라리 테스타롯사
일본에서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외제차들을 볼 수 있다.
페라리를 비롯하여 에스톤마틴, 무스탕 등 정말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롯폰기 힐즈에서 찍은 사진이 차 밖에 없는 것은 찍사 셰피어 군의 취향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