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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캐스트 라인업 중에서 꼭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바빌론이다.

원래 용도는 바빌론의 국왕 FU 로그너의 예식용 모터헤드 이다.
 
예식용 답게 화려한 장식이 일품이다.

일부 각인들은 데킬로 처리하게 되어있는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모든 각인이 세세하게 재현되어 있다.

일전의 WSC 레드미라지를 캐스팅한 R-CAST제로 역시 캐스팅 상태는 최상이다.

디카가 꾸진관계로 세부리뷰 대신에 설명서와 파트리스트로 대체.



KIT DATA

LED MIRAGE BABIRON'S

마이스터 :
生嶋毅彦(이쿠시마 다케히코)
피니셔 :  生嶋毅彦(이쿠시마 다케히코)
스케일 : 1/100
부품수 : 레진 캐스트×58, 메탈×5, 데칼×1
키트 사이즈 : 250×150
발매일 : 1996.10
가격 : 22,000엔
제질 : 우레탄 수지
특징 : F·U· 로그너의 식전용 장갑기(装甲騎)입니다. 그리폰을 비롯하여 몰드는 모두 조각으로 표현. 어깨가 거대해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 상반신은 설정화 대로 고정 포즈가 되고 있습니다. 레드미라쥬 바리에이션에서 가장 화려한 기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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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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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작업하였던 보크스제 레드미라쥬도 일단락 되었고,
 
간단히 만들것을 찾던 도중에 워크샵제 레드미라쥬가 보였다.

본래는 프리포즈 방식이지만 손을보아 가동식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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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포즈 방식이란 관절부를 볼처럼 조형하여,

원하는 자세로 고정하여 조립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따라서 관절들이 맞물리기 때문에 조인트를 집어 넣더라도
 
가동범위가 나오기 매우 힘들다.

이것을 해결하는것이 가장 큰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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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의 전체 부품들이다.
 
전체적으로 개조가 끝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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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몸통, 팔 상부는 옐섭조인트로 연결된다.

적당히 길이를 조절하여 조인트가 노출되지 않고 가동성을 확보해줘야한다.

기존의 연결부는 갈아주어 동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좌,우 어깨의 각도가 맞도록 조인트를 삽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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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상부와 하부를 연결해주는 관절은 2중 관절로 조립하게 되어있다.

조인트를 집어넣기 매우 협소하므로 구멍을 뚫어 abs봉으로 연결, 가동되도록 만든다.

황동선을 이용하여 고정할 경우 레진이 갈려 부품들이 헐거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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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하부는 황동선과 mm포리캡을 이용하여 연결된다.

이부분은 좌우 가동만 가능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볼조인트를 사용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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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과 손은 옐섭조인트를 이용하였다.

가동성 확보를위하여 기존 연결부위를 수정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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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된 팔의 가동성을 체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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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조금넘게 가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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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은 황동선과 자석을 이용하여 조립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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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머리는 자석을 이용하여 고정,

탈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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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몸통, 허리는 2mm황동선을 관통하여 고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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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과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허리와 허리하부는 자석을 이용하여 조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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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와 다리는 2중관절 없이 단순히 끼우는 방식으로 조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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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분은 프리포즈가 아닌 고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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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가동식으로 만들경우 빈공간이 생겨버리고 만다.

다리의 경우 그냥 고정식으로 만들어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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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가동작업이 끝난 팔을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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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가동성이 확보되어 이런 포즈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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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에서 가동성이란 어차피 의미 없는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멋진 작품을 한가지 포즈로 전시하기는 웬지 아쉬움이 2% 남게 된다.

디테일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작업한다면 다소 힘들더라도 보람있는 작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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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문제가 된다면 몹시 고달프다는점.

자기만족을 위한 길은 멀고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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